삼성 이야기


때로는 어둡고 캄캄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길 위에서 존재 자체로 그 길을 환하게 비춰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난 11월 29일, 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들이 한해 동안 땀 흘려 노력하고 맺은 결실들을 한자리에서 펼칠 수 있는 ‘나래야’ 콘서트가 개최되었는데요.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나래야 콘서트에 삼성전자 그린시티가 그 뜻을 함께해보았습니다.
 

 

■ 삼성전자 그린시티의 사내 사회공헌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회공헌 활동 아이디어!

 


제2회 시각장애인이 만들어가는 나래夜 콘서트는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졌는데요. 대극장 로비에는 이렇게 시각장애인 사진 동호회 ‘상상클럽’의 사진들과 시각장애인 도예 창작 프로그램 ‘흙놀이’의 도예 작품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상상클럽은 시각장애인들이 보고 싶은 세상을 상상으로 사진에 담는 즐거운 동호회라고 합니다. 시각장애인분들이 만든 작품들이어서 시선과 감각도 더욱 남달랐습니다.


그런데 삼성전자 그린시티는 어떻게 나래야 콘서트와 함께하게 되었을까요? 삼성전자 그린시티의 사내 사회공헌 공모전에 그 답이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이 바로 삼성전자 그린시티의 사내 사회공헌 공모전 수상작이 실현된 첫 번째 사회공헌 활동이었는데요. 나래야 콘서트 역시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의 사회공헌 아이디어로 채택되어 후원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놀랍고도 따뜻한 아이디어를 낸 임직원을 나래야 콘서트 현장에서 만나보았습니다.

 

※ 관련링크: 광주광역시 지역 여성 청소년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의 위생용품 지원 사업!

 


박지성 사원 /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

“선정이 될지 모르고 사내 사회공헌 공모전에 지원을 했는데 이렇게 제 아이디어가 선정이 되어 나래야 콘서트에 후원을 하게 되고, 실제로 팸플릿에서 삼성전자의 로고를 보게 되니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오늘 나래야 콘서트 2부에 어머니께서 구연동화를 하실 예정인데요. 어머니께서 공연을 펼치시는 콘서트에 후원을 하게 되니 감회가 더욱 새롭네요.

어머니께서 시각장애인 1급이시기 때문에 혼자서 잘 나가시지 못하고, 항상 한 손에 흰 지팡이를 들고 다니시며, 아버지나 저와 동행하셔야 했던 모습에 늘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아하는 활동을 직접 하시는 것을 보고 이번 사내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임직원 가족이나 자녀들 중에도 몸이 불편한 친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향후에는 그런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광주광역시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제2회 나래야 콘서트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공연은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 공연과 더불어 나래야 콘서트를 축하해주러 온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공연 중간에는 청각장애인 관람객들을 위한 수화 진행도 함께 이루어지며 장애인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엿보였습니다.

 

 

■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울림이 있던  <나래야 콘서트>

 


나래야 콘서트를 위해 경기도 포천에서 5시간을 달려 광주에 내려온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도 있었습니다. 예은 양은 직접 작곡한 곡에 대한 설명으로 바닷가의 파도 소리가 마치 선물을 주고받는 것처럼 느껴져 그것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작곡을 했다고 말했는데요.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들은 그만큼 더 깊은 자연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같죠?

 


예은 양의 공연 이후 파랑새 오카리나의 오카리나 연주, 나비채 동화구연의 ‘욕심 많은 김부자’동화구연, 한울림 합창단의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관람객들은 모두들 자신만의 방법으로 공연을 감상했습니다.

 


제2회 나래야 콘서트는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 연합회 주최,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주관,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북광주 우체국 후원으로 펼쳐질 수 있었는데요. 얼마 전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인연이 있는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광주 세광학교’의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인 콘서트이다 보니 장애인분들과 가족분들이 많이 관람하러 오셨는데요. 그중 한 가족과, 주최사인 시각장애인 연합회의 사무처장님을 만나 나래야 콘서트 관람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 관련링크: 아름다운 벽화만큼이나 따뜻하게 수놓아진 마음들이 함께 한 시간, 삼성전자 그린시티의 광주 세광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현장!



김태환 님 (좌측)

“시각장애인분들이 이런 활동을 한다는 것이 아주 자랑스럽고 너무 좋은 일인 것 같아요. 멋진 공연을 펼치고, 그 옆에서 사람들이 칭찬하고, 응원을 해주면 시각장애인분들도 더욱 힘을 내서 재미있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집사람도 몸이 불편한데,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이 이렇게 음악을 연습해서 훌륭한 합창 발표를 하고 있는 걸 보니 고맙고 또 대견스럽습니다. 오늘 딸들과 함께 나래야 콘서트에 와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공연을 보고 돌아갑니다. ”
 


김일래 사무처장 (가운데) / 시각장애인 연합회

“금년이 2번째 맞이하는 시각장애인 행사인데요. 작년보다는 공연도 훨씬 다양해진 것 같고, 실력들도 더욱 성장한 것 같습니다. 눈이 안 보이고, 불편하실 텐데도 저보다 훨씬 많은 재주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바로 시각장애인분들이신데요. 오늘 나래야 콘서트는 그 멋진 능력을 가진 분들의 집합체인 것 같네요. 작년에도 감동했는데, 올해 역시 감동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삼성전자의 사회공헌센터에서 물심양면으로 후원금도 보내주시고, 관람객들도 많이 보내주셔서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콘서트가 된 것 같습니다. 이 행사가 금년에 그치지 않고, 해가 갈수록 더 크고 풍성해지기를 삼성전자와 함께 기원해봅니다!”

 


나래夜의 ‘나래’는 날개를 뜻하는 순우리말인데요. 앞으로도 나래야 콘서트가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분들의 일상과, 삶과, 꿈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그런 소중한 기회의 발판이 되길 삼성전자 그린시티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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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미살랑 2018.03.29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콘서트를 응원드려요

  3. 함형선 2018.03.29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이는 것과는 또다른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들과 글이네요.

  4. 초록 2018.03.29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래야 콘서트를 응원합니다

  5. 조재훈 2018.03.29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래야 콘서트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항상 멋진 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6. 이춘순 2018.03.29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각장애우를 위한 콘서트가 아름답네요.

  7. 조현아 2018.03.29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래야콘서트가 앞으로도 더욱 풍성해지고 활기차지길 응원할게요.

  8. 최승민 2018.03.29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각장애인이 만들어가는 나래야 콘서트 정말 감동이네요~
    멋진 공연 저도 이렇게 만나볼 수 있어서 훈훈함 가득 충전합니다ㅎㅎ

  9. 유예린 2018.03.29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래야콘서트 응원합니다~^^

  10. 이인형 2018.03.29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래야 콘서트! 응원합니다.

  11. 이지홍 2018.03.29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콘서트 기대되네요 ^^ 응원해요!

  12. 이미숙 2018.03.29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래야 콘서트 정말 감동적이에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13. 류민아 2018.03.29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래야 콘서트의 아름다운 공연 너무나 감동적 입니다.

  14. 서분화 2018.03.29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래'가 날개의 순우리말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나래'라는 단어가 참 예쁘네요~ '나래야 콘서트'가 누군가에게는 힘들거나 지루한 일상과 삶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주는 날개가, 음악이 꿈인 누군가에게는 그 꿈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날개가 되어주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나래야 콘서트'도 인상 깊었지만 저는 특히 '나래야 콘서트'의 공연장인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의 로비에 전시된 상상클럽의 작품에 깜짝 놀랐어요~ 시각장애인분들이 음악을 하는 것은 많이 접해서 익숙하지만 시각장애인분들이 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은 전혀 해본 적이 없거든요~ 눈이 안 보이는데 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놀랐는데 사진 속의 작품들이 마치 눈이 보이는 사람이 찍은 것처럼 좋아서 더욱 놀랬어요~ 저의 편견을 깨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많은 시각장애인분들이 '나래'를 달고 각자 자신의 꿈과 행복을 향해 훨훨 날아다니시길 기원합니다~

  15. 구자범 2018.03.29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여주기식 후원과 봉사가 아닌
    앞으로도 지역과 임.직원들을 생각하는
    좋은 일 많이하는 삼성전자 수원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16. 김인자 2018.03.29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한 나래를 펴고 자유롭게 날기를

  17. 이아름 2018.03.29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각장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콘서트가 있어서 참 좋네요. 나래야 콘서트 응원합니다.

  18. 쩔지 2018.03.29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같이 동참하고 더욱 응원할게요

  19. 이종수 2018.03.30 0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2회 시각장애인이 만들어가는 나래夜 콘서트를 응원해요.

  20. 조민영 2018.03.30 0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사는 광주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하니 더 기쁘고
    삼성전자 그린시티 여러분들과 시각장애인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그열정을 응원하고,박수보냅니다.👏👏👏

  21. 정근영 2018.03.30 0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래야 콘서트 응원합니다.